약물남용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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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및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거짓. 마약류 및 약물사용은 작업장과 길거리에서 사고를 불러 일으켜 타인에게 해를 입힌다 ; 배우자와 어린이 학대, 이혼, 폭력 등 각종 범죄의 원인이 된다.

거짓. 어떤 마약류 및 약물은 약간의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약류 및 약물에 의존한 자신감은 빨리 사라진다. 자신감을 위해 마약류 및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결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도리도리"로 미국에서는 “아담" 등으로 불리우는 합성 향정신성약물이다. 중독증상으로 시간관념이 없어지고 같은 행동을 반복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테크노바에서 수 시간 동안 몸을 흔들면서도 지루한 줄을 몰라 한다고 해서 ‘도리도리'라고 한다. 저용량을 오랜 기간 사용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사용하는 신경세포의 50% 이상이 파괴된다. 근육의 긴장과 구역질, 희미해진 시야, 빠른 눈의 움직임, 오한 발한 등이 나타나며, 심작박동과 혈압을 증가시켜 순환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다. 혼란과 우울, 수면장애, 심각한 걱정과 편집증을 야기하고, 뇌세포의 파괴로 인해 학습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대마는 담배보다 훨씬 많은 자극제와 두 배나 많은 타르를 함유하고 있다. 대마는 두뇌의 신경세포속의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기능을 손상시킨다. 또한 생식기능을 통제하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정자의 수를 줄이고 성적발육이나 신체적 발달을 저해시킨다. 여자에게는 미성숙한 난자를 생산하게 하고 미숙아를 낳거나 염색체 손상으로 기형아를 낳을 수 있고 불임을 유발시킨다. 대마는 환각제로 분류되는데 비현실적인 환각을 야기 시킨다. 감각을 비틀어 놓는 것이다. 또한 수치심과 도덕감을 상실하게 되어 여러 가지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들이 일어난다. 중단을 하게 되면 무의욕증후군을 야기시켜 아무런 의욕이 안 생기고 흥미가 없어지게 된다.

필로폰은 일종의 각성제로서 피로감을 줄여 주고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게 하며 일시적인 집중력을 강화시키며, 다행감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들은 일시적인 작용들이며 효과가 가시면 평소보다 기분이 더욱 침체되고 우울해지며 의욕도 없어지고 피로감이 더욱 심해지며, 식탐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은 필로폰이 억지로 뇌에 작용하여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배출을 증가시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효가 가시면 반동현상으로 억지로 만들어낸 변화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작용이 과도하게 일어나 반대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금단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다시 필로폰을 찾게되어 결국 필로폰 없이는 생활을 못하는 중독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필로폰 공급자들은 중독자들을 만들기 위해 주부나 회사원, 운전기사, 학생들에게 살 빠지는 약, 기분이 좋아지는 약, 술 깨는 약,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 등으로 현혹하여 처음에는 무료로 공급을 하다가 나중에 의존성이 생기면 비싼 값에 판다. 참으로 교묘하고 잔인한 상술이다. 애초부터 약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건전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다. 오히려 성기능이 저하되며 나중에는 성적 불구가 될 수 있다. 많은 마약 중독자들이 성적관계를 위해 필로폰을 사용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쾌감과 시간관념의 변화로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뿐이다. 필로폰을 사용하여 성관계를 가지면 같은 느낌을 얻기 위해 차츰 사용량을 증가시켜야 하며, 남용 횟수도 늘어나게 되고, 나중에는 필로폰 없이는 성관계가 재미가 없어지고 성적불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필로폰 남용자들이 정상에서 벗어난 성도착적인 성관계에 탐닉하게 되고 동물적인 성습관을 가지게 되어 중독은 더욱 심해지고 비인간적인 사람이 된다. 심지어 부인에게까지 필로폰을 투여하여 부부가 중독이 된 경우도 있다. 나중에는 성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어 다른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며, 점차 사회적으로는 위축되어 폐인이 되는 것이다.

병이다. 그것도 아주 무서운 만성적인 질병이다. 더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게 빠져들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기가 어려워져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때에는 치료가 매우 어려워진다. 마약이란 말 그대로 악마적인 속성을 지닌 약물이다. 처음에는 즐거움을 주는 것 같지만 그 수십 배 수백 배의 고통과 아픔을 남기기 때문이다. 약물남용은 질병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적 질병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조기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 것만이 자신의 생명은 물론 가족과 사회를 살리는 길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대부분은 처음부터 완전히 중독이 되지는 않다. 처음에는 오심이나 구토, 어지러움, 들뜬 기분 등을 느끼지만 어느 순간에 환각이나 쾌감을 느끼게 되면 이러한 경험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영원히 유혹을 하게 된다. 처음 한번에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급격한 의존에 빠지게 된다.

천만의 말씀이다. 법적으로 금하고 있는 약물사용은 그 자체가 범죄이며, 범죄임을 알면서도 사용한다는 것은 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남용자들이 자신이 어떻게 파괴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약물을 남용하고 있다. 외국의 유명한 배우나 가수, 정치인들이 어떻게 파멸되어갔는지, 우리의 주변에서도 그러한 경우는 수도 없이 많다. 가장 무서운 적은 “나만은 괜찮겠지"하고 자기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과연 자신이 약물을 끊을 수 있을까? 약물남용에 있어서는 ‘조절사용'이라는 단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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